2026년부터 공무원 보수가 평균 3.5% 인상됩니다.
매년 연초가 되면 “올해 월급 얼마나 오를까?”가 가장 궁금한데요,
이번에는 단순한 봉급 인상을 넘어 시간외근무수당, 민원수당, 위험근무수당 등
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‘수당 변화’가 더 크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.
올해 공무원 보수 개편안,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정리해봤습니다.
✅ 1. 평균 3.5% 인상… 9급 초임은 6.6% 올라요
2026년 1월 1일부터 전체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평균 3.5% 인상됩니다.
특히 실무를 담당하는 7~9급 저연차 공무원의 초임(1호봉)은
공통 인상분 외에 추가 3.1%가 더해져 총 6.6% 인상됩니다.
- 📌 9급 초임 보수:
→ 연 3,428만 원 (월 평균 286만 원) 수준
→ 전년 대비 연 205만 원, 월 약 17만 원 증가
하지만 실제 체감은 ‘수당’ 변화에 따라 더 달라질 수 있습니다.
✅ 2. 수당이 바뀝니다: 초과근무·현장직 중심 강화
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본봉급보다 수당 조정에 있습니다.
단순 인상보다 누가, 어떤 업무를 하느냐에 따라 실수령액 차이가 커지게 됩니다.
⏱️ 시간외근무수당
- 2025년: 9급 우선 인상
- 2026년: 8급까지 확대 인상 적용
- 민원 마감, 현장 지원 등으로 야근이 잦은 실무직의 경우 체감 상승폭이 큽니다.
🚓 경찰·소방 공무원 수당 인상
- 출동 수당: 1건당 3,000원 → 4,000원
- 1일 상한액: 3만 원 → 4만 원
- 위험근무수당: 월 7만 원 → 8만 원
- 특수업무수당: 일부 부서에 월 8만 원 신설
- 비상근무수당: 1회 8,000원 → 1만 6,000원, 월 상한 18만 원까지 확대
🌪️ 재난·민원 담당자 보상 확대
- 격무가산금: 월 5만 원
- 정근가산금: 동일 업무 2년 이상 시 월 5만 원 추가
- 민원업무수당 확대:
- 비대면 민원 담당자: 월 3만 원 신설
- 민원실 근무자: 월 5만 원 → 7만 원 인상
🏥 전문·특수직 보상 강화
- 약무직·간호직: 의료업무수당 2배 인상
- 항공관제사: 월 10만 원 격무 가산금 신설
- 중요직무급: 지급 대상 확대, 책임·난이도 반영 강화
✅ 3. 봉급보다 중요한 건 ‘근무 환경’
이번 개편은 단순히 “모두에게 조금씩 더”가 아니라
현장에 더 있는 사람, 과중한 업무를 맡은 사람에게 더 주는 구조입니다.
그동안은 ‘몇 퍼센트 올랐나’에 초점이 맞춰졌다면,
이번에는 ‘어떤 일을 하고 있느냐’에 따라 체감 차이가 날 가능성이 큽니다.
✅ 마무리: 이번 인상,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?
공무원 보수 체계는 더 이상 ‘정액 인상’이 아닌
‘직무 기반, 체감 중심’으로 조금씩 변화 중입니다.
현장에서 국민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많은 분들께
이번 보수 개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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